[7/31] 이달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 표창 수상 - 한아에쎄스 대표이사
광주일보·중기청 선정 ‘7월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’ 김남재 한아에쎄스 대표
|
|
기사등록 : 2007-07-31 오후 8:04:27 |
|
|
“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시장 40%대에 머물고 있는 동력퇴비살포기 등 점유율50% 이상 끌어올리겠습니다.”
지난달 31일 광주일보사와 광주·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주관한 ‘7월의 자랑스런 중기인’상을 수상한 김남재(53) 한아에쎄스(주)(광주시 광산구 장록동) 대표는 “특히 지난해 3억원에 그쳤던 수출규모를 10억원까지 늘려나갈 방침”이라고 밝혔다.
홍익대 기계도안학과를 나와 지난 92년 한아에쎄스를 설립한 김 대표는 저상형 농업용 굴삭기로 출발, 95년 동력퇴비살포기와 스피드스프레이어 등 히트작을 잇따라 만들어냈다.
이어 95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함께 매출액의 10% 이상을 연구개발(R&D)에 투자, 동력액상 비료살포기·다기능 동력운반차·승용형 제초기 등 7개 품목 16기종의 친환경농기계를 개발·보급했다.
중기청의 기술혁신개발사업 프로그램에 따라 생산된 무한궤도형 승용작업차, 농업용 1t 다기능 운반기, 농업용 다기능 작업차에 적합한 동력취출장치 등도 한아에쎄스의 대표작들이다.
김 대표는 “인체의 관절형상에 착안, 개발해낸 집중식 약제살포기는 중기청의 성능인정과 함께 조달청이 선정하는 ‘우수제품’에 선정되기도 했다”고 설명했다.
원거리 방역방제기로도 통하는 이 제품은 관절시스템에 강력한 송풍기능을 적용, 상하좌우를 가리지 않고 완벽한 방제작업이 가능하다.
이미 조류독감 및 구제역 방역, 급수작업, 수목 방제작업, 도시 방역작업, 산불화재 초기진화작업 등에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. |